"술값 못 내" 행패에 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30대

작성 : 2025-07-07 14:49:54
▲자료이미지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밤 9시 35분쯤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에서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주변 손님을 내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A씨는 식당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50대 경찰관의 머리를 이마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값을 내라는 말에 화가 나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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