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가 건물에서 떨어진 10대 여성이 행인을 덮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반쯤 13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18살 A양이 추락해 길을 걷던 모녀와 20대 남성 등 3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모녀 중 10대 딸이 숨졌으며, 추락한 A양과 피해 모녀의 40대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대 남성은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은 이 상가 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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