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24세(2001년생)가 되는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하는 '청년 활력 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입니다.
나주시는 25일 "청년들에게 일정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920여 명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하반기(3·4분기) 두 차례에 걸쳐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원 신청은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약 한 달간 △복지시설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지자체 주관·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일정한 사회참여 활동을 해야 합니다.
나주시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 봉사, 행사 참여,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사회적 참여와 책임을 전제로 한 정책으로 성과를 분석한 뒤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