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확장 상반기 공사 시작…2029년 완공

작성 : 2026-02-03 21:15:42

【 앵커멘트 】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 확장 공사가 올 상반기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8천억 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오는 2029년말 완공될 예정인데, 공사 기간 도로 혼잡을 막기 위해 4개 차선은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을 가로지르며 순환도로 역할을 하는 호남고속도로.

총 7,93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확장 공사는 동광주부터 광산 나들목까지 4차선 도로를 최대 8차선까지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동광주와 서광주 나들목 등 병목 구간 정체 해소를 위해 용봉나들목 진입로도 신설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9년 말까지 11.2km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민들은 기대와 함께 공사 기간 빚어질 교통 혼잡에 대한 불안감을 쏟아냅니다.

▶ 인터뷰 : 장영주 / 광주 문화동
- "이제 동광주에서 여기 진입하게 되면 그 순천에서 호남고속도로 가는 길목이 있어요. 그러면 그 구간이 거기서 막히거든요."

▶ 인터뷰 : 양옥균 / 광주 문화동
- "이제 우회도를 만들어 가지고 구간을 먼저 개통을 하고 또 그다음에 2차 구간을 하고 이렇게 해야지...그렇지 않으면 굉장한 아마 마비가 돼 가지고 더 혼란스럽고."

도로공사 측은 가도를 설치해 4개 차선을 유지한 채 확장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병화 / 한국도로공사 주감독
-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4차로를 유지하면서 교통 처리를 진행해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고요.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광주 시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1986년 지금의 4개 차선으로 확장된 후 개선이 없었던 호남고속도로.

▶ 스탠딩 : 임경섭
- "도심 교통 혼잡의 온상으로 지목됐지만, 이번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광주 시민의 오랜 불편도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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