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난 토트넘 '나락'...창단 첫 공식전 6연패

작성 : 2026-03-11 11:16:53 수정 : 2026-03-11 11:17:10
‘GK 17분 교체’ 토트넘, 아틀레티코에 2-5 완패…8강 진출 ‘빨간불’
▲ 비카리오(오른쪽)와 교체되는 킨스키(왼쪽)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골키퍼를 경기 시작 17분 만에 교체하는 초유의 상황 속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대패했습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5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19일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둬야 연장으로 끌고 갈 수 있고, 4골 차 이상 승리를 해야 8강에 직행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 연이은 실수로 무너졌습니다.

백업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가 선발로 나섰지만, 초반 두 차례 치명적인 실책이 나오며 아틀레티코에 무더기 실점을 했습니다.

▲ 경기 시작 15분 만에 3실점을 한 토트넘 [연합뉴스]

마르코스 요렌테와 앙투안 그리에즈만, 훌리안 알바레스가 이를 놓치지 않고 15분 만에 3골을 뽑아냈습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결국 전반 17분 킨스키를 빼고 주전 굴리에모 비카리오를 투입했습니다.

투도르 감독은 경기 뒤 "어린 골키퍼를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로빈 르노르망의 추가골까지 더해 전반에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가 전반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알바레스가 역습에서 한 골을 더 보태며 격차는 다시 벌어졌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도미닉 솔란케가 상대 골키퍼 얀 오블라크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넣었으나 흐름을 바꾸기엔 늦었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공식전 6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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