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의원 정수 확대" 주장..."대표성 반영돼야"

작성 : 2026-03-16 21:11:32
【 앵커멘트 】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개청에 맞춰 광주지역 광역의원 정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주 국회 정개특위에서 논의를 시작하는데, 선거구 획정 등이 겹쳐있어 6월 지방선거 일정에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광주의 광역의원 정수를 늘리고, 선거구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 광산과 장흥의 선거구 인구 격차가 6대 1이라며 위헌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현행 구조에서는 지역 간 대표성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인터뷰 : 전진숙 / 더불어민주당 의원 (광주 북구을)
- "광주 시민의 표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는 구조를 그대로 두고 통합특별시가 출범해서는 안 됩니다."

광주 국회의원들은 또 6·3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늦어도 다음 달 중순까지는 결론이 나야 한다며 정개특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양부남 / 더불어민주당 의원 (광주 서구을)
- "5월 13일에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넘어가면 선거에 못 나옵니다. 그래서 5월 13일의 최소한 한 달 전에는 (획정)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 정개특위는 오는 19일 회의를 열고 여야 간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의원 정수를 늘려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증원의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위원
- "당연히 선거구 획정을 그 전에 해줘야 하는데, 아직 여야 간에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40년 만에 하나가 되는 광주 전남의 상생을 위해 공정한 대표성과 균형 있는 의회 구조를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역 국회의원들은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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