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돈 못 벌어서 배고파"..차 훔쳐 탄 40대 붙잡혀

작성 : 2020-09-15 14:42:05

코로나19로 일감이 없어진 일용직 노동자가 차를 훔쳐 몰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임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닌 혐의로 47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코로나19로 일감이 끊겨 돈을 벌지 못 했고, 배가 고파 걷기 힘든 상황에서 우연히 차를 발견해 훔쳐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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