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피하려 차 버리고 달아난 경찰관 직위해제

작성 : 2020-12-11 15:32:06

음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를 버리고 달아난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밤 광주시 양산동의 한 음주단속 현장에서 달아나 음주운전 의심을 받고 있는 A 경위를 업무에서 배제하기 위해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지인과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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