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6·25전쟁에 참전했던 아버지를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달받았습니다.
문 부지사의 아버지인 고 문태환 하사는 1948년 입대해 육군 7사단에서 근무하던 1950년 12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전쟁과 그 이후 혼란스러운 정세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조사단을 출범해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에 나섰으며, 그 결과 작고한 아버지를 대신해 71년 만에 문 부지사에게 훈장이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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