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은 19일 오후 4시쯤 부산 수영구 일대 도로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여성을 태운 오토바이가 지나간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각 출동해 이들의 행방을 뒤쫓았고 이들을 제지한 뒤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확인 결과 이들은 한 성인 영상물 제작업체 홍보를 위해 이같은 비키니 라이딩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서울 강남과 홍대, 잠실 일대에서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이같은 비키니 라이딩을 해왔던 이들은 전날부터 서면과 광안리, 해운대 등 부산 도심 일대를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공연음란죄나 경범죄 중 과다 노출죄 등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이들이 처벌을 받게 되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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