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의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이 오늘 롯데케미칼 1공장 주차장에서 열렸습니다.
증설되는 공장 부지는 유휴녹지를 해제한 66만 천 제곱미터로 한화케미칼, 여천NCC, GS칼텍스 등 6개 기업이 2조 6천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공장을 증설하면 간접고용 120만 명과 직접고용 436명 등 대규모 고용창출과 함께 2조6천억 원이 투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은 1967년 조성을 시작한 이래 공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산단 입주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하고자 해도 공장용지의 부족으로 많은 애로를 겪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 부문 총생산의 47%를 차지하는 여수산단은 282개 업체가 입주해 연간 86조 원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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