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비위 연루 교사의 중징계 조치를 거부한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대해 행·재정적 조치에 나섭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사립여고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받은 교육력 제고비 1억 3천 6백60만 원 중 2천 5백69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돼 교장과 교감, 학년부장 등 3명을 해임하고 연구부장 등 2명은 정직 등 중징계를 하도록 법인 측에 통보했으나, 법인 측은 지난 15일 징계위에서 감봉 등 경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징계 수위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하는 한편, 재정결함보조금과 인건비 보조금 지원 중지 등 행·재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랭킹뉴스
2025-08-06 10:25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글 올린 용의자 잇달아 검거
2025-08-06 09:09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 작성자 검거...제주 중학생
2025-08-06 07:16
거제시 아파트 단지서 옹벽 무너져...주민 50여 명 대피
2025-08-05 20:59
진도 계곡 빠져 심정지 초등생..병원 이송 후 의식 찾아
2025-08-05 16:42
방탄 헬멧 없어 총기 사건 현장 못 간다던 경찰, 순찰차에 있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