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광복 80주년...역사를 잊지 않는 나라만이 미래 연다"

작성 : 2025-08-15 11:30:01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3기 지도부 언론인 연찬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정신 계승을 다짐하고, 국민 중심의 통합 정치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주권과 자유를 되찾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독립국가의 길을 시작했다"며 "'광복'의 빛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되찾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은 "민주주의 수호와 주권 확립, 더 정의롭고 자유로운 나라를 만드는 일은 현재진행형"이라며,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중심에 두고,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현 집권세력이 "역사의 교훈을 잊고 눈앞의 이익에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는 "선열들이 지켜낸 광복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역사를 잊는 순간 광복의 빛도 사라질 것"이라며 "역사를 잊지 않는 나라, 국민을 두려워하는 권력만이 광복의 빛이 꺼지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개혁신당은 마지막으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의 민주주의·평화·번영으로 계승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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