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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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더미 우려' 목포대양산단, 채무액 전액 상환
    목포대양산단이 높은 분양률로 10년 만에 채무액 전액을 상환했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산단 분양률이 98%로 미분양 산업용지가 3필지에 불과할 정도로 분양률을 끌어올려 산단 조성에 따른 금융채무 2천720억 원 중 잔액 250억 원을 모두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가 산단 조성 채무를 부담해야 했던 대양산단은 146개 기업 입주와 8천억 원의 투자계약, 1,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2-04-05
  • 무안국제공항, 2년 만에 기지개 켜나..국제선 재개 추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다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와 무안국제공항,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오는 5월 무안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노선을 운항하겠다는 운항 허가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무안-다낭 노선의 운항이 시작되면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020년 3월 2일 이후 중단됐던 무안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2년여 만에 재개됩니다. 앞서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겠다고 신청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방역상의 이유로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2022-04-05
  • 목포대양산단, 채무액 전액 상환..분양률 98%
    빚더미 우려를 낳았던 목포대양산단이 높은 분양률 덕에 채무액을 모두 상환했습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조성에 따른 금융채무 2,720억 원 중 잔액 250억 원을 전날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양산단의 분양률은 98%에 이릅니다. 146개 기업이 입주해 8천억 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1,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미분양 산업용지 3필지도 올해 안에 완전히 분양될 전망입니다. 대양산단은 김 가공업체 집중 입주,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2022-04-05
  • 지역 축협 직원 4억 6천만원 횡령 의혹
    장흥축협 직원이 수 억 원을 횡령한 의혹이 불거져 감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장흥축협은 소고기 유통 업무를 담당했던 A씨가 재고 물량을 허위로 처리하는 방법으로 4억 6천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새로 발령받은 직원이 재고 조사 과정에서 물량이 부족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보고하면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축협 측은 A씨가 해당 액수를 변상하고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횡령액이 크고 유통 과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감사를 거쳐 A씨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2022-04-05
  • '전복 먹으러 갈래?' 완도군, 영탁 전복 모델로 발탁
    완도군은 대표 특산물인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광고 모델로 가수 영탁을 발탁했습니다. 영탁은 지난 2월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발매 후 완도군 전복 홍보 대사로 위촉돼, TV·라디오 정보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완도의 매력뿐만 아니라 전복을 알리는 등 완도 전복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영탁을 광고 모델로 한 전복 광고는 이달부터 주요 언론사 지면 및 홈페이지 배너 광고, 옥외 전광판, 완도군 농수특산물 중계 쇼핑몰인 '완도군이숍' 쇼핑몰 메인 광고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입니다.
    2022-04-04
  • 함평군수 사돈 폭행 사건 '시끌'..정치적 테러?
    이상익 함평군수 사돈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폭행 당한 사건을 두고 '정치적 테러'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군수의 사돈인 안 모씨는 오늘(4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저희 남편인 윤 전 (농협)조합장이 지난 3일 엄다면 모처에서 A 씨와 B 씨로부터 입에 담긴 어려운 욕을 들으면서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군수의 사돈인 남편에게 가해진 폭행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정치적 테러로밖에는 이해될 수 없는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혐의자들이 누구인지는 아는 사
    2022-04-04
  • 목포상공회의소, 상공의 날 정부포상 전수
    경제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상공인과 근로자들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습니다. 대한조선 신재범 부사장은 26년여간 조선업계에 몸담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영역량을 통해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공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케이씨 박주용 부사장과 현대삼호중공업 임영선 책임엔지니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대창식품 김중철 과장이 대한상의 회장상을 수여받았습니다.
    2022-04-04
  • 대한조선소, 상공의 날 산업포장 수상
    지역의 중형 조선소인 대한조선의 신재범 부사장이 제49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신 부사장은 26년여간 조선업계에 몸담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영역량을 발휘해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케이씨 박주용 부사장과 현대삼호중공업 임영선 책임엔지니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대창식품 김중철 과장이 대한상의 회장상을 수여받았습니다.
    2022-04-04
  • 전남 시군 보건소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중단
    전라남도가 정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11일부터 시군 보건소에서 하는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 검사용 검체채취만 실시합니다. 이번 조치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검사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진단에서 진료ㆍ치료까지 연계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검사를 중단하더라도 재유행에 대비해 최소 1개월분의 미사용 자가검사키트를 유효기간 및 보관 수용력 등을 고려해 방역용으로 비축할 계획입니다.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
    2022-04-04
  • "상습 가뭄, 농업용수로 해갈"..진도에 금호호 물 공급
    전남 진도군이 상습적인 가뭄 피해 해결을 위해 해남 금호호 농업용수를 군내호로 공급하는 사업에 나섭니다. 진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진도-해남 농촌용수 연결사업' 기공식을 갖고 해남군 문내면과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해저관로 1.1km를 포함한 중수관로 16.7km를 연결해 양수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군내면 등 진도 지역은 지난 지난 2017년 유례없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모내기를 마친 논은 거북등처럼 갈라져 벼가 말라죽는 등 상습적인 가뭄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2026년
    2022-04-04
  • 전남 첫 문화도시 목포 '문화로 제2의 개항'
    【 앵커멘트 】 목포가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도시에 이어 전남 첫 문화도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섭니다. 개항장으로 일제 수탈의 아픈 역사와 근ㆍ현대 문학, 대중가요 등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토대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제2의 개항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897년 일제시대 개항장으로 3대항ㆍ6대 도시의 명성을 떨쳤던 목포.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일본 영사관 등 암울했던 역사의 발자취를 간직한 목포는 근대 문화의 산실로 불립니다. 근대 건축물과 일본
    2022-03-23
  • 강진원 강진군수ㆍ강병국 무안군수 출마
    강진원 전 군수와 강병국 무안군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강진군수와 무안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재선 군수를 지낸 강진원 전 군수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재확충하고 중단된 사업들을 활성화시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꽃피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병국 무안군의원도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적인 시 승격과 기업유치, 농수산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대전환과 대변혁'에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3-23
  • 강진원 전 군수, 강진군수 출마
    지난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강진원 전 군수가 강진군수 재도전에 나섭니다. 강 전 군수는 오늘(23일) 강진 다산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재확충하고 중단된 사업들을 다시 활성화시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꽃피우겠다"고 밝혔습니다. '5·5·5·5 강진'을 목표로 세우고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신규 일자리 5,000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000만 원 실현 △강진인구 5만 명 시대 달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강 전 군
    2022-03-23
  • 강병국 군의원, 무안군수 출마 선언
    강병국 무안군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무안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2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안군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되면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서 역차별을 받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전환과 대변혁'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자체적인 시 승격이 유일한 활로이자 동아줄"이라며 "무안형 기업도시를 완성해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하고, 농수축산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도농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건 없
    2022-03-23
  • "역사를 관광자원으로"..해남군, 마한 역사 복원 추진
    전남 해남군이 삼한시대 해남반도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한 역사 복원에 나섭니다. 해남군은 최근 전문가를 포함한 마한 역사 복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마한 관련 문화자원들을 통합 관리하고 개발·복원하는 로드맵을 마련했습니다. 전담팀에서는 유적 발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각종 문헌 고증과 마한 민속발굴,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마한사 복원과 역사관광지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마한 신미제국의 대장국인 신미국이 있었던 해남반도는 마한시기 해양 문화의 요충지이자 중심지로, 마한 전시대를 아우르는 전국 최고
    2022-03-23
  • '기저질환 확진자 우선 진료'..전남도, 진료체계 조정
    전라남도가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를 일반병실에서 우선 진료하도록 입원진료 체계를 조정했습니다. 경증 코로나19 확진자의 기저질환 치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병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다른 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확진되는 경우 중증으로 악화해 음압병실 치료가 필요하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하지만,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면 원래 다니던 병원의 일반병실에서 계속해서 치료를 받도록 한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일반병실 진료를 독려하기 위해 일반병실 입원해 기저질환을 치료할 경우,
    2022-03-22
  • 완도군, 전국 첫 '해안 치유의 숲' 조성
    완도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안 치유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완도군 약산면 일원 60ha에 60억 원을 들여 조성한 해안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와 치유프로그램장, 치유숲길 등이 마련돼 다도해의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치유숲길은 너울풍길, 숲내음길, 동백향길, 해오름길 등 4개 구간으로 각각 특색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2-03-22
  • 3선 출신 이석형 전 함평군수, 함평군수 다시 출마
    3선 출신의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다시 함평군수에 출마합니다. 이 전 군수는 오늘(22일) 함평나비엑스포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평의 미래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 일로, 성과로 다시 사람이 넘쳐나는 함평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해 다시 군수 출마를 결정했다"며 "군민이 함께하는 통합의 시너지를 창출해 실질적인 함평의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군수는 1998년부터 3선 군수를 역
    2022-03-22
  • 박인환 진도군수ㆍ신영균 완도군수 출마
    박인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이 진도군수 출마를 선언했고, 신영균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은 완도군수에 출마했습니다. 박인환 전 위원은 "경제와 민생이 침몰 위기에 처한 진도를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방과 중앙행정의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영균 부위원장도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생활 35년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3-22
  • 최옥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위원, 무안군수 출마
    최옥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위원이 무안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 위원은 오늘(22일) 무안군 청계면 양파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농가가 흘린 땀만큼 양파와 마늘 등 농작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과 소득향상에 힘쓰겠다"며 양파밭 출마 선언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전남도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개항, KTX 무안공항 경유 등을 발전의 기회로 삼아 이제는 변하고 혁신해야 한다"면서 △국내외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20만 자족도시 건설 △권역별 산업특구 지정 △농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도시형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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