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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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정지' 한빛 1호기, 재발 방지까지 가동 중지
    사용 정지 명령이 내려진 한빛원전 1호기에 대해 한수원 측이 원인 규명과 대책 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가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5일 영광군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참석자들의 재가동 중지 요청에 대해 제3의 기관에 조사 의뢰하고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등을 약속했습니다. 한빛원전 1호기는 지난 10일 재가동 준비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보였고, 필요한 조치도 12시간이나 지체하는 등 운용에 문제점을 드러내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2019-05-27
  • 광주천,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광주천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생태·문화·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광주천을 생태·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천 21년까지 370억원을 투입해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천유지 용수 10만 9천 톤을 공급하는 한편 생태 보존과 체험, 문화 구역 등 테마존 4곳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19-05-27
  • 광주도시공사,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 수십억 지원 논란
    광주도시공사가 호두메마을 미분양 물건을 해소하기 위해 수십억원에 달하는 조건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시공사 측은 미분양 71채를 분양하기 위해 분양가 일부를 5년간 납부유예하고 리모델링 비용 700만원 등 수십억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조건이 알려지면서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기업이 무책임하고 도덕적 해이에 빠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9-05-27
  •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생은 아름다워라' 대상
    제9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서 보엠의 '생은 아름다워라'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오월음악에 따르면 보엠은 최근 가요제에 접수된 188곡 창작곡 중 1, 2차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진출한 본선 경연에서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심사단은 '생은 고통스러운가, 아름다운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민하는 흔적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9-05-27
  • 장석웅 전남교육감, 과학 영재학교 설립 강조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과학 영재학교 설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장석웅 교육감은 기자간담회에서 "과학 영재학교는 한전공대와 연계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학교가 될 수 있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영재학교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장 교육감이 밝힌 과학영재학교에 대해 과도한 입시경쟁을 낳을 수 있다며 시민단체가 반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9-05-27
  • 6월 광주 아파트 입주물량 1천382가구…전달比 300가구 늘어
    다음달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천 382 가구로 예상됩니다. 한 부동산정보서비스 업체에 따르면 다음달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남구 임암동 천 164 가구를 비롯해 천 382 가구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달 천 88 가구보다 300 가구 가량 많은 것으로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아파트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05-27
  • [모닝730] 190515 타이틀 + 주요뉴스
    1. "5.18 사흘 앞인데"..망언 징계 '표류' 518 39주년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18망언자에 대한 징계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도 답보 상탭니다. 2. "5.18희생자 시신 바다에 버렸다" 증언 518 당시 광주 보안부대 수사관으로 일한 허장환 씨가 동료에게 518 희생자의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518 실종자들을 찾는데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입니다. 3. "황교안, 5·18기념식 오지 말라" 경고 시민단체가 자유한국당
    2019-05-14
  • 전남도, 저압직류 기술개발로 에너지 신산업 육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서 전남도의 '지능형 저압직류 기술 개발 실증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 증가로 직류전원과 DC 배전이 늘어남에 따라 필요한 연구과제로, 2024년까지 국비 250억 원 등 353억 원을 들여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산업의 신성장 동력화를 달성하기 위해 나주에너지밸리에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2019-05-14
  • 전남경찰, 280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일단 적발
    국내와 중국을 오가며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도박개장 등 혐의로 운영총책 28살 김 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종업원과 대포통장 명의 대여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2017년부터 목포와 중국 심천에 사무실을 두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회원들에게 280억원을 입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05-14
  • "황교안, 5·18기념식 오지 말라" 시민단체 경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기념식 참석을 검토하는 가운데 광주 시민단체가 황 대표의 광주 방문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39주년 5·18기념행사위원회와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진상조사도, 역사왜곡처벌법 제정도 가로막는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념식과 추모행사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망언 의원에 대한 확실한 퇴출,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에 대한 구체적 약속과 함께 조건 없는 진상조사위 구성에 협조하라"고 경고
    2019-05-14
  • 장성 필암서원, 청백리 체험장으로 활용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장성군 필암서원이 조선시대의 청백리 생활을 체험하는 교육 현장으로 조성됩니다. 장성군은 1590년 창건된 필암서원의 경장각 단청과 확연루 기와 보수 작업이 다음달 말 마무리 될 예정이라며 필암서원을 청렴문화 체험 교육의 산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국가가 공인한 사액서원인 필암서원은 선조 23년에 성리학자 김인후 선생의 도학을 기리기 위해 창건됐습니다.
    2019-05-14
  • 이용섭 시장 "극우세력 집회에 무관심·무대응 대처해야"
    이용섭 광주시장은 5·18 39주년 기념식날 극우 성향의 단체가 '5·18 폄훼 집회'를 열기로 한 것과 관련 무관심·무대응으로 대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의회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자극적인 집회를 통해 광주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내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광주의 모습을 부각함으로써 반 5·18 정서를 자극하려는 의도가 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극우 성향의 단체들은 전야제가 열리는 17일 전남대 후문, 기념식이 열리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와 금남로 일대에서 '5·18 폄훼 집회'를
    2019-05-14
  • 광주시, 군 공항 이전 후보지서 설명회…반대 주민 설득
    광주시가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이전 후보지에서 설명회를 열고 반대 주민을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전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국방부가 주관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쟁점 사항 설명회를 준비 중이며 개최 시기와 장소는 국방부·전남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상반기에 예비 이전후보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전 계획 심의·수립, 주민 투표와 유치 신청 등 이전 부지 선정을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2019-05-14
  • '주먹밥·상추튀김·보리밥' 광주 대표음식 집중 육성
    광주시가 주먹밥과 상추튀김, 보리밥 등 광주만의 특별함을 담은 대표 음식 3가지를 집중해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3가지 음식과 한정식, 오리탕, 육전, 송정리떡갈비 등 7가지 음식을 광주대표음식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 중 상징성 부문에 주먹밥, 차별성에 상추튀김, 대중성에 무등산보리밥을 선정해 미래전략 음식으로 집중해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2019-05-14
  • [모닝730] 190506 타이틀 + 주요뉴스
    1. '지역발전 발목' 예타 개선 "균형발전 가중" 지역발전을 막는다고 비판을 받아온 예비타당성 제도가 개선됩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균형발전 비중'을 높인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2. 순천 '기적의 놀이터' "놀이문화 바꾸다" 순천에서 네번째 기적의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문화마저 바꾸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3. 수영계의 마라톤 '오픈워터' 수영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 경기에서는 철인들의 무한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수 앞바다에서 경기가 펼쳐
    2019-05-06
  • 광주은행 올해 지점 점포 5곳 늘려…총 147곳
    광주은행이 올해 영업지점 5곳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오는 9월 서울 마곡지구에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고 광주, 여수, 순천, 광양에도 각각 1곳씩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의 총 점포 수는 142곳에서 147곳으로 늘어나고 수도권 점포수는 31곳에서 32곳이 될 예정입니다.
    2019-05-05
  •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해남 '한눈에반한쌀' 대상
    해남의 '한 눈에 반한 쌀'이 전남도의 쌀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최우수상에는 담양의 '대숲 맑은쌀'이, 우수상에는 영암 '달마지쌀골드'·함평 '나비쌀'·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이 뽑히는 등 전남의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브랜드 평가에는 한국식품연구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5개 전문기관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5-05
  • 17년간 장애인 농사일시키고 착취한 부부 항소심서 감형
    17년간 지적 장애인의 노동력을 착취한 부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김태호 판사는 지적 장애인의 노동력을 17년간 착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62살 한 모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인 54살 공모씨도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한씨 부부의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 구제를 위해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2019-05-05
  • 전남도, 지방도로 공사 기간 2년 앞당긴다…패스트트랙 도입
    전남도가 지방도 정비사업에서 토지 보상에 대해 토지 소유자 동의가 100% 완료된 곳을 우선 추진하는 '도로사업 패스트 트랙' 방식을 도입합니다. 도로사업을 시작한 후 토지 소유자의 반대 등으로 사업 장기화·주민 갈등 유발·예산 집행 지연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남도는 도로사업 패스트트랙을 활용하면 기존 7년 이상 걸리던 도로사업을 5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9-05-05
  • 여수해수청, 초도항 여객선 대합실 신축…연말 완공
    여수 초도항에 여객선 대합실이 신축됩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대합실이 낡고 좁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큰 만큼 7억원을 투입해 209제곱미터 규모의 대합실을 신축해 올해 말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신축하는 초도항 대합실은 대합실 기능과 함께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 시설 등 다목적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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