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역의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광주에는 자가격리자가 200여 명이 넘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한 전담공무원이 장기간 투입돼 업무 피로도가 높은데 이를 대체할 방안이 광주 서구에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하는 통화는 물론, 작은 오해로 빚어지는 감정 다툼까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를 관리하는 공무원들의 하루는 강행군의 연속이었습니다. ▶ 인터뷰
광주와 전남지역은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3일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 분포를 기록했지만 습한 공기 탓에 체감온도는 33도를 넘겼습니다. 내일 4일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오후엔 광주와 나주, 장성 등 전남 내륙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60대 선원이 숨져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저녁 7시 20분쯤 여수시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남성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선장이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A 씨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는 동료 선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2일 밤 광주는 밤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고, 목포는 지난달 29일부터 닷새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후텁지근한 더위가 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광주·전남의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였지만 습한 공기 탓에 체감온도는 34도까지 올랐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이 상무관에서 5·18 희생자를 기리는 작품을 이전해달라고 요구하자, 5·18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18 3단체는 3일 성명서를 내고 아시아문화전당이 상무관 복원을 위해 정영창 작가에게 상무관에 전시돼 있는 작품 '검은 비'를 이전해달라고 요청했다며, 해당 작품의 의미를 고려해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은 비'는 5·18 당시 희생된 시민들의 주검을 수습해 두었던 상무관이 5·18 영령을 기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수 앞바다에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가 항구로 안전하게 예인됐습니다. 2일 오전 11시 50분쯤, 여수시 삼산면 평도 북쪽 200m 앞 해상에서 투망 작업을 하던 완도 선적 A 호가 암초에 좌초됐지만 긴급 출동한 여수해경에 의해 선원 4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고 선박은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고흥 녹동항으로 예인됐습니다. 해경은 선장이 전자 해도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와 광양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이 제한됩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 달부터 여수, 광양항에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황 함유량 0.1%를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산화물은 연료유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산성비나 호흡기 질병의 원인이 되며,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2차 유발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정부 승인을 받아 10년 만인 2023년 다시 순천에서 개최됩니다. 10년 전 박람회가 국가정원 위주였다면 이번엔 해안과 동천, 도심권까지 도시 전역으로 정원을 확대해 시민 주도의 박람회를 치르게 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비어 있던 상가와 버려졌던 땅이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터를 닦고, 꽃과 나무를 심어 순천시 제1호 시민정원을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장성혜 /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사무
전남지역 교육참여위원회가 교육부의 중등교사 감축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 23개 교육참여위원회는 교육부가 내년도 전남의 초등 교사 78명을 증원한 반면 중등교사 224명을 감축을 배정한 것은 학생 수 감소와 열악한 교육 환경에 허덕이는 전남을 소멸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학생 수 감축에 따라 교사도 줄이는 경제논리 만을 적용하기 보다 농산어촌의 환경을 고려해 교육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재배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 자산 매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지난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법원이 미쓰비시에게 국내 특허권과 상표권 매각 명령을 내렸지만, 미쓰비시 측이 16개월째 관련 서류를 받지 않고 있다며 관련 절차를 공시송달로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공시송달은 소송 상대방이 서류를 받지 않는 등 재판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게재해 서류를 받은 것으로 간주
미성년자 등 후배들을 상습 폭행하고 보험사기에 가담시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10대 청소년 등 후배 4명과 함께 살며 상습 폭행하고 6차례에 걸쳐 1억 8천만 원 상당의 교통보험사기에 가담시킨 혐의로 26살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상습적인 보험사기를 위해 후배들을 자신의 집에 살게 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청정해역인 여수 거문도 일원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섬 주민들은 수산업 피해는 물론 환경파괴와 주민들 간 갈등까지 벌어질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높이 100미터가 넘는 해상풍력발전기들이 바다 위에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바닷바람을 맞고 돌아가는 초대형 날개는 전기를 생산해 육지로 보냅니다. 여수항에서 뱃길로 2시간 반 거리에 떨어진 삼산면 3개 섬에 해상풍력발전단지
【 앵커멘트 】 익명 채팅앱을 통한 각종 성범죄에 대해 기획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채팅앱이 범죄에 악용되는 이유와 근본적인 예방 대책 등을 최선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에서 허위 주소를 알려줘 침입을 유도한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채팅앱입니다. 실제 이용해보니 별도의 개인 인증절차 없이 성별과 나이 등을 임의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20대 여성으로 설정하자 조건만남을 제안하는 등 여러 사람들이 대화를 시도합니다. ▶ 싱크 : 채팅앱 이용자 -
오늘(3일) 광주.전남은 습도가 높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3도, 목포 25도 등 23도에서 2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여수 28도, 광주 30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 광주와 전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5에서 40mm 정도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광주시의 방역지침이 오늘(3)부터 1단계로 완화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지역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한 달 넘게 계속됐던 집합금지 명령이 해제되고 공공시설과 프로야구와 축구 관중입장도 제한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오늘(3)부터 1단계로 완화합니다. 지난달 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지 한 달여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