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로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해지면서 호랑이군단 선발 투수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KIA는 "황동하가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우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안정을 취하게 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윤영철의 부진으로 지난달 말부터 선발로 마운드를 책임져 온 황동하가 앞으로 최소 6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KIA는 시즌 개막부터 이어진 부상 악재에 이어 선발진 공백이라는 추가 악재까지 안게 됐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