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대선 투표용지 인쇄까지 사흘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의 단일화 구애가 계속되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모든 전화를 수신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전화 연락이 어려울 것 같다"며 "꼭 필요한 연락은 공보 담당이나 당 관계자를 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적었습니다.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이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는 설명입니다.
거듭되는 국민의힘 단일화 구애에 재차 선을 긋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이 후보를 향해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하자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이 후보는 단일화 검토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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