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는 충남내륙과 전남동부내륙, 경상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며, 오전부터는 충북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전남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오전 들어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후 사이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일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서해5도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20㎜ △경기북부·강원동해안·강원산지·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5∼10㎜ △나머지 지역 5㎜ 내외 또는 5㎜ 미만입니다.
24일 기온은 아침 최저 11∼16도, 낮 최고 15∼2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울산 13도 △부산 14도입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17도 △울산 15도 △부산 17도입니다.
부산과 울산, 경상해안 일부에는 이날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20㎧)를 웃도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제주도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경우 제주남쪽먼바다·제주동부앞바다·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새벽부터, 남해동부해상·동해남부해상에 오전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ｍ로 높게 일겠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오전까지 전남해안, 전남동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광주 전남(해안, 동부내륙 제외) 지역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곳곳에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오전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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