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14~15일 전통 모내기 행사와 주말농부장터를 동시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새롭게 조성한 농업테마공원 농경체험학습장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논에서 전통 손 모내기 방식을 체험하며, 모찌기, 모 운반, 모심기 등 옛 방식 그대로의 농사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인 남도들노래보존회원들이 참여해 옛 농민이 흥을 북돋기 위해 불렀던 전통 농요를 함께 부르며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입니다.
참가 접수는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가족 단위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에 신청하면 됩니다.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농업박물관 정문 앞에서 '주말농부장터'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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