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후텁지근한 가운데 수요일인 18일은 더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등 16~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등 26~3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습한 날씨 탓에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18일 전국이 맑겠지만 저녁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대전·세종·충남 5~10mm, 전라, 경남서부내륙 5~30mm, 대구·경북 5~40mm 등입니다.
광주·전남은 오는 19일 밤에서 20일 사이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0일 새벽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1일부터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보대로라면 평년(6월 23일)보다 3일 정도 빠르게 장마가 시작되는 겁니다.
또 일부 지역엔 호우 경보 수준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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