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농도 '0.232%' 가로수 '쾅'..30대 만취운전자 입건

작성 : 2025-07-07 09:46:00 수정 : 2025-07-07 09:58:36
▲ 광주 북부경찰서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5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32%(면허 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로 광주 북구 용봉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0m가량 렌터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밤새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연석을 넘어 가로수를 충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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