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광주 북구와 남구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타운홀미팅이 열렸습니다.
통합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구 소멸 위기를 딛고 서로 상생하는 방향이 논의됐는데요.
유튜브 등을 통해 2만여 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는 광주와 전남이 통합으로 얻을 상승효과에 주목했습니다.
전남 일부 시군들에서는 광주 쏠림 우려가, 광주 자치구들에서는 예산 역차별 불만이 나오는 상황.
시도 간 균형발전 가치를 되새기고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 싱크 :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광주·전남이 따로따로 어디가 먼저냐 이렇게 싸워서는 그렇게 안 되겠죠. 결국 상생해가면서 우리 광주·전남의 미래를 만들고 인구 감소가 아니라 320만 우리 시도민을 400만 시도민으로..."
시도를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연결하면 AI와 에너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와 남구 에너지밸리 부지를 활용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자는 겁니다.
▶ 싱크 : 김병내/광주 남구청장
- "남구의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혁신도시까지 연결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이 있어서 AI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와 광천상무선 등 해묵은 과제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옵니다.
▶ 싱크 : 문인/광주 북구청장
- "대통령께서도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예타나 더 지원을 많이 하시고 하기 때문에...어쨌든 이런 부분에 더 저희들이 국비도 많이 따고 자주 재원도 많이 확보해서 우리 일상이 완전히 변화하는 그런 시도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386개 조항 중 119건이 거부된 데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통합 이후 보완할 것을 약속하며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전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완벽한 것을 하다 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오히려 시기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먼저 통과시키고 그다음에 보완할 수도 있다."
광주·전남 통합 시간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시도민들의 관심과 기대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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