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부 조작과 교육력제고비 횡령 등으로 논란을 빚은 광주의 한 사립고교에서 이번에는 운동부 운영비가 불투명하게 집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해당 학교의 농구부 예산이 불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회계 장부 분석과 함께 관계자들을 불러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일부 교사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특정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무단 수정하고, 교육력제고비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교장 등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5-05-02 15:19
에어부산 항공기, 이륙 직후 '조류 충돌'로 긴급 회항
2025-05-02 15:06
'시진핑 자료실' 문 닫으라며 서울대 도서관서 난동부린 40대 체포
2025-05-02 14:32
이웃에 돌 던지고 오염물 뿌리고 "그런 적 없다"..60대 실형
2025-05-02 14:30
여수시청 감사실, 경찰 수사 '비협조'..자료 제출 '거부'
2025-05-02 14:29
SKT "유심 재고 문자 아직 발송 전..스미싱 주의 당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