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시 신안동의 한 가죽 전문 세탁소에서 불이 나 2층 건물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인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중이던 기아와 키움의 프로야구 개막전이 17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고,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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