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파크호텔 부지 개발 반대 시민 서명부 제출

작성 : 2020-12-29 16:54:32

환경단체가 신양파크호텔을 허물고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을 반대하는 시민 3,000여 명의 서명을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20여 개 단체가 함께한 무등산 신양캐슬 신축 반대 시민연대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양파크호텔 부지가 특급호텔로 이용되지 않는다면 공동주택이 아닌 보전녹지로 관리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연대는 광주시가 환경 관리를 포기해 이미 많은 공동주택이 우후죽순으로 무등산 자락에 들어섰다며 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 3,039명의 서명을 받아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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