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어제(28일) 광주에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뒤 오찬 자리에서 함께 배석한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에게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문제를 물었습니다.
경전선이 순천 도심을 통과하면 소음 문제와 도시발전 저해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민들의 의견이라는 김 위원장의 말에 윤 대통령은 "원희룡 장관에게 국민의힘 전남도당, 순천시 등 지역민과 소통을 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같은 날 국토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만나,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해 순천 구간 우회 노선 반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