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경제 대도약"

작성 : 2025-06-27 14:11:05
▲ 정인화 광양시장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미래 신산업 중심의 경제 도약과 함께 실질적인 시정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27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신산업과 주력산업의 혁신을 통해 광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남은 1년은 변화의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정성껏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그동안의 주요 성과로 이차전지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소 인프라 구축과 활용 방안 강구, 광양읍 미디어아트 공간 조성, 백운산권 관광자원 개발, 전통 발효식품 육성사업 추진, 청년정착 기반 확대, '생애복지플랫폼 2.0' 실현 등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차전지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과 광양만권 수소배관망 구축은 광양을 미래 산업 중심지로 이끄는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습니다.

정 시장은 "수소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백운산권에 토종식물원, 산림복지단지, 청년 동백정원 조성을, 광양읍 일원에는 미디어아트 거점을 마련해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전통 식문화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정 시장은 광양시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도시임을 언급하며, 시정 슬로건인 '모든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의 내일을 위한 지난 3년의 땀과 노력이 이제는 결실을 맺어야 할 시기"라며 "남은 임기 동안 변화의 씨앗이 지역 곳곳에서 꽃 피우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더욱 섬세하고 따뜻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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