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는 5∼9일 5일 동안 일본 나고야와 도야마에서 '한일 청소년 평화교류' 행사를 진행합니다.
한국에서는 광주 지역 고등학생 24명이 이번 평화교류 행사에 참가합니다.
이들의 방문예정지는 나고야 미쓰비시중공업 항공기 제작소 옛 공장 터, 도난카이 지진 희생자 추도비, 미쓰비시 오에 공장 내 순직비, 세토 지하 군수 공장 등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고난의 현장입니다.
피스 아이치 전시관에서는 일본 청소년들과 평화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8월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인 단체 '나고야소송지원회' 초청으로 광주 청소년들이 나고야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한일 청소년 평화교류'행사는 올해까지 모두 7차례이며 여기에 참여한 한일 청소년은 총 156명입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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