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참모본부는 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4시쯤부터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40분부터 50분 사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이틀 만에 감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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