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더불어](/data/kbc/image/2022/04/1651041231_1.800x.0.jpg)
더불어민주당이 입당원서 파일 유출 의혹이 제기된 목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선을 앞두고 당원정보가 특정후보 측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상 경선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윤리감찰단을 목포로 내려보내 중앙당 차원의 진상 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제기된 후보자 측에 대한 배제 또는 기존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일반시민 50%의 경선 방식을 안심번호 일반시민 100%로 변경할지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당 차원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목포지역위원회 위원장인 김원이 의원의 전 보좌관이 지난해 6월부터 입당원서에 기재된 당원정보를 특정후보 측에 제공해 이를 별도의 파일로 만들해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 파일에는 이름과 휴대전화, 집주소 등은 물론 기존당원 여부, 당비 납부방식까지 분석돼 사실상 당원명부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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