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목포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현 시장 김종식 후보와 전 시장인 무소속 박홍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의 공정성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44%, 이어 무소속 박홍률 후보가 41.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6%p 차이에 불과했습니다.
이어 정의당 여인두 후보 7.2%, 없음이나 모름은 7.3%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지사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71.4%로, 14.6%를 기록한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를 50%p 이상 앞섰습니다.
진보당 민점기 후보는 3.9%, 없음이나 모름은 10.1% 였습니다.
광역비례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9.2%, 국민의힘 13.3%, 정의당 15.4%, 기타 정당 3.8%, 없음이나 모름은 8.3%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공정성에 대한 질문에는 45.7%가 공정했다, 43%가 불공정했다고 답했고, 모름이나 기타는 11.3%를 보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1%, 가급적 하겠다는 24.2%, 4.9%는 투표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C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5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목포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0.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C 광주방송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의원회 홈페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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