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한동훈, 이 대통령에 '조지면' 막말...어떻게 그런, 정신줄 놨어, 안타까워"[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4-01 11:34:10
"한동훈, 대통령에 불리한 방송했다고 조지면 나라꼴이...막말 금도 넘어"
"이 대통령, 정치를 좀 대승적으로?...본인을 김재규로 아나, 참 안타까워"
"이념 아닌 실용, 대국적으로 잘하고 계셔...한동훈만 딴 세상, 딴 얘기"
"민주당 쫄았네?...깐족깐족, 국조 난장판 만들려 해, 대응할 필요도 없어"
"본인만 잘난 줄 알아, 자기중심...자기만의 세계 갇혀있어, 유아독존 병"

△유재광 앵커: 한동훈 전 대표가 최근에 'SNL 코리아 시즌8'에 출연을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성남 조폭 연루설 관련해서 세게 지적을 하고 비판을 했는데. 가짜뉴스는 퇴출돼야 된다. 사과해야 된다. 반성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거에 대해서 "대통령이 된 다음 이러면 안 된다. 예전에 불리한 방송했다고 조지면 나라꼴이 뭐가 되겠냐", '조지면'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자막은 'To: 이재명 전 출연자' 이렇게 돼 있었고. 그거 혹시 보셨나요?

▲김영진 의원: 저는 보지 못하고 기사로만 봤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요새 정신줄을 놓은 것 같아요.

△유재광 앵커: 왜요?

▲김영진 의원: 이렇게 막 막말을 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고,

그것이 알고 싶다가 사실은 그것이 제가 보기에는 악마의 편집이었다고 봐요. 성남 국제 조폭과 연관된 것처럼 이재명 당시 시장, 지사를 엮어서 대선에 잘못된 이재명 후보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던 그런 조작들이 이루어졌는데.

실제로 대법에 의해서 박철민 조폭 관련 부분과 장영호 변호사의 돈다발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가짜였다는 게 나타났기 때문에 국민의힘 장영하 변호사가 유죄를 받은 거죠.

그에 따라서 피해자인 이재명 현 대통령이 그런 잘못된 가짜뉴스에 대한 조치와 그런 것이 다시는 없어야 된다고 하는 입장을 낸 거는 당연한 거고.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대표가 이것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 자체가 저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유재광 앵커: 근데 SNL 코리아가 예능 프로그램인데 한 전 대표가 이런 말도 했는데 "이 말만은 다큐다"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정치를 좀 대승적으로 하시라" 뭐 이런 얘기도 했는데.

이게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이병헌, 김재규를 연기한 이병헌이 박정희 대통령을 향해서 "각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이 대사를 따라 쓴 것 같은데.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합수단 조사에서 그런 말을 실제로 했다고 하고.

이게 말년의 박정희, 그거에 비유를 한 건데. 지금 이거를 어떻게 봐야 되나요? 웃을 일은 아닌 것 같은데.

▲김영진 의원: 저도 '남산의 부장들' 영화를 봤거든요. 그런데 한동훈 대표가 굳이 그런 말을 해야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실제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대국적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이념과 진영에 따라서 보수와 진보를 나눠서 극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과 경제를 중심으로 인사부터 정책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인재 풀로서 내각에 임용을 하고.

그런 다음에 정책도 경제 정책, 에너지 정책, 제반의 정책도 중도 실용에 입각해서 대국적으로 정치를 하고 있고. 대국적으로 대통령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지율이 사실은 상당히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봐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지금 국민의 여론에 대해서 좀 둔감한 게 아닌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서 유아독존, 자기만 올바르고 자기만 잘났다라고 하는 부분들이 이 말에 녹아 있는 것 같아요.

국민들은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적으로 대승적으로 정치를 하고 있고 현재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 라고 하는 게 전체적인 평가인데.

그런 것도 달리 평가하는 유일한 사람이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전 대표이지 않는가. 참 안타깝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오늘 국무회의도 보니까는 중동 사태에 대응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게 정말 눈에 띄던데.

한동훈 전 대표 얘기 하나만 더 하면 '윤석열 정부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이거 왜 자기 증인으로 안 부르냐' 연일 그러면서 뭐 '쫄았네, 쫄았어 민주당' 계속 그러고 있는데.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김영진 의원: 한동훈 대표가 정치를 시작한 지 몇 년 안 돼서 정치 초년병이고 이제 견습 사원이라 막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근데 한동훈 대표는 그래도 야당의 대표였고 집권당의 비대위원장까지 했기 때문에 이렇게 깐족대는 말로 자꾸만 정치를 이렇게 저기 뭐야 희화화하는 것 자체는 안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를 안 부르는 거는 실제로는 법무부 장관이 직접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작 기소나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직접 수사에 참여하고 그를 통해서 진행했던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이번에 국정조사의 큰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를 부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봤고.

그것은 국민의힘 의원들도 한동훈 전 대표를 부르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에 부르지 않은 상황이 된 거죠. 사실관계를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안 됩니다.

△유재광 앵커: 제가 '여의도 진검승부'라는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난주에 양부남 의원, 부산고검장 할 때 한동훈 대표가 차장검사로 바로직속 상관이었는데. 토론 나와서 '쫄았네, 쫄았어' 이 표현 관련해서 '참 경망하다. 왜 이렇게 그러냐. 교만하다' 이렇게 지적을 했는데.

한동훈 대표가 그 기사를 또 캡처를 해가지고 본인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민주당이 번호표 들고 줄 서서 나오고 있다' 뭐 그렇게 얘기를 하던데. 이게 계속 그럴 것 같은데. 그냥 국정조사 부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보면은.

▲김영진 의원: 저는 그렇기 때문에 안 부르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국정조사는 조작 기소 조사가 본질입니다.

그런데 본질 외적인 문제로 정치 쟁점화 돼서 마치 한동훈 전 대표를 데려다 놓고 민주당이 비판하거나 이런 장으로 전환이 되면 진실을 규명한다고 하는 취지로부터 벗어나기 때문에 사실은 여야 국정조사 위원들이 한동훈을 부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나가고 싶으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한테 얘기해서 '나를 불러달라' 했으면 저희 민주당도 심각하게 고민할 것 같은데 국민의힘 의원들조차 한동훈 부르는 것에 대해서 적절하지 않다고 해서 반대한 상황이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양부남 의원은

△유재광 앵커: 그러고 보니까 국민의힘 통해서 부르면 될 거를 왜 본인이 계속 '나 불러 달라, 불러 달라'고 민주당한테 그러고 있지요?

▲김영진 의원: 그러니까. 그래서 저는 현재 한동훈 대표가 대표로부터 좀 멀어졌고 제명당하고 하면서 좀 관심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관심 받고 싶어 하고.

△유재광 앵커: 관종이라는 말씀?

▲김영진 의원: 관심 받고 싶어 하고. 이슈나 정치뉴스로부터 자기가 소외되는 것 자체에 대한 대단한 두려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작은 것조차도 좀 넉넉하게 넘어갈 수 있는 것조차도 아주 자잘 자잘하게 개입해서 하는 게 아닌가. 이런 좀 아쉬움이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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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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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가는 행복
    이어가는 행복 2026-04-01 17:49:33
    이재명이 형수에게 퍼부은 욕설을 둘어보았나
    그런 천박한 욕설을 내뱉는 이재명을 두고
    감히 한동훈을 나무라나( 조지다 )
    국어사전 찾아보고 말해라
    이런 일로 이재명 감싸면 이재명 형수욕 소환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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