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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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내음 가득' 제철 맞은 봄동 수확 한창
    【 앵커멘트 】 요즘 남해안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봄 채소 '봄동' 수확이 한창입니다. 겨우내 해풍과 서리를 맞고 자란 봄동은 아삭한 맛이 일품이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제격입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겨울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들녘이 온통 푸른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옷깃을 단단히 여민 아낙들은 채소 수확에 한창입니다. 늦가을 씨를 뿌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배추 봄동입니다. 봄동은 일반 배추와는 달리 속이 차지
    2022-02-16
  • 무안군 공무원 24명 무더기 확진..업무 차질
    무안군 공무원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어제(15일) 기준으로 역대 하루 최다인 14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무안군청 공무원 14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24명으로 일부 부서의 경우 절반 가까운 직원이 확진돼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밀접 접촉 직원들에 대해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 차원에서 분산 근무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2022-02-16
  • 무안군청 공무원 24명 확진..행정공백 우려
    무안군 공무원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날(15일) 무안군에서는 역대 하루 최다인 14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무안군 소속 공무원 14명도 확진돼 자가격리됐는데, 이들을 포함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모두 24명으로 일부 부서는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교통과와 관광과의 경우 절반 가까운 직원이 확진됐으며, 일부 음성 확인이 된 직원들만 나와서 근무를 하고 있다. 최초 확진된 관광과 직원은 지난 11일부터 1박 2일 간
    2022-02-16
  • 전남 어민들 "해상풍력이 생계 위협' 중단 촉구
    목포수협 등 전남지역 10개 수협 어민 250여명이 민간주도의 해상풍력을 반대하는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어민들은 충분한 의견수렴이나 대책 없이 추진되는 해상풍력 정책으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정부의 일방적 해상풍력 추진을 규탄했습니다. 민간 풍력 업자들이 전국 바다 곳곳에 200여개 풍황계측기를 꽂아 생계 터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민간주도 해상풍력 개발의 즉각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2022-02-16
  • 전남 코로나 재택치료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
    전라남도가 코로나 재택치료 소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을 지정해 전화상담과 처방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병원 내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재택 관리 지원 상담센터에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상시 진료체계를 갖추고, 전화상담과 처방 등의 권역별 비대면 진료를 실시합니다. 강진·장흥·해남·무안·진도·완도·신안 등 7개 군은 목포아동병원이, 영광·장성·화순·영암·함평 등 5개 군은 나주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 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 등 5개 군은 순천 미즈여성아동병원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합니다
    2022-02-16
  • 전남 어민들 "해상 풍력발전에 생계위협" 궐기대회
    목포수협 등 전남지역 10개 수협 어민 250여 명이 민간주도의 해상풍력을 반대하는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어민들은 집회에서 정부의 일방적 해상풍력 추진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방침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충분한 의견 수렴이나 대책 없이 추진되고 있는 정책으로 생존의 기로에 서게 된 어업인의 절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정부에 호소했습니다. 이어 "그린뉴딜 정책에 힘을 얻은 민간 풍력업자들이 전국 바다 곳곳에 200여 개 풍황계측기를 꽂아 생계
    2022-02-16
  • 전남 지역 재택치료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 가능
    전라남도는 재택치료를 하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권역별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을 지정해 전화상담과 처방에 나섭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재택 관리 지원 상담센터에 상시 진료체계를 갖추고, 전화상담·처방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비대면 진료를 실시합니다. 강진·장흥·해남·무안·진도·완도·신안 등 7개 군은 목포권역 목포아동병원이, 영광·장성·화순·영암·함평 등 5개 군은 나주권역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맡습니다. 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 등 5개 군은 순천권역 미즈여성아동병원에서 비대면 진료
    2022-02-16
  • 전남 수산물 생산액 3조 원 돌파
    지난해 전남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 생산액이 3조 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수산물 생산량은 192만 톤, 생산액은 3조 74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 332만 톤의 58%, 생산액 7조 9,281억 원의 39%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보다 생산량은 4만 7,195톤이 늘었고, 생산액은 1,855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어업별로는 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만 7,248톤 증가한 174만 7,794톤(1조 9,113억 원), 어선어업은 5,632톤 감소한 16만 2,636톤(9,32
    2022-02-16
  • 5살 조카 때려 숨지게 한 40대 고모 구속영장 청구
    5살 조카를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지난 14일 장흥군의 한 아파트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청소도구 등으로 5살 A양의 신체 곳곳을 때린 뒤 방치한 41살 B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모인 B씨는 지난해 7월부터 친오빠의 딸들을 양육해 왔으며, 가벼운 체벌은 인정하지만 A양을 사망에 이를 정도로 과한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A양의 사인을 파악하
    2022-02-16
  • 해남군, '지역 문화예술 거점' 군립미술관 추진
    해남군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간 확충을 위해 군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임시 미술관을 조성합니다. 예향 해남의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집, 전시, 교육 등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25년을 목표로 해남군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이에 앞서 해남읍 (구)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의 1층과 2층을 리모델링해 임시 미술관을 우선 조성할 계획입니다. 임시 미술관은 미술 분야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는 전시 공작소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지역작
    2022-02-16
  • 5살 조카 때리고 방치해 사망..40대 고모 구속영장 청구
    5살 조카를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청소도구 등으로 조카인 5살 A 양의 신체 곳곳을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41살 B 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모인 B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친오빠의 딸들을 양육해 왔습니다. 그동안 폭행이나 방치 등의 아동학대 전력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가벼운 체벌은 인정하지만 A 양이 사망
    2022-02-16
  • "보라색이면 무료"..신안군, 퍼플섬 무료입장 확대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 퍼플섬이 무료입장 대상자를 확대합니다. 현재 퍼플섬은 상의와 하의, 신발, 우산, 모자를 보라색으로 착용한 경우에만 무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는 개인 입장의 경우 학생 3천원, 일반 5천원을 받고 있으며, 65세 이상은 5천원을 받되 신안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반려동물에게 보라색 옷을 입혀 입장한 동반객 1명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양말, 스카프, 안경 등 동일한 보라색의 액세서리를 갖출 경우 △주민등록상 보라의 이름을 가진 사람 △머리
    2022-02-16
  • '문화도시' 목포시, 목포음악축제 명칭 공모
    '문화도시'로 선정된 목포시가 오는 9월 열리는 목포음악축제(가칭) 명칭을 공모합니다. 목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목포음악축제(가칭)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 동안 갓바위 문화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목포는 이난영, 김씨스터즈, 작곡가 손석우, 남진 등 우리나라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중음악인들과 인연이 깊은 도시입니다. 목포시는 이러한 음악적 자산을 토대로 음악축제를 개최해 '음악의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목포음악축제(가칭)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2022-02-16
  •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기반 조성 '가속도'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기반 조성에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다음달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가 완공되면 하반기부터 해양과 산림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4월에는 청산도에 테마형 해양치유 체험시설 8개소가 조성돼 소리와 향기, 해조류, 허브, 맥반석 등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2-02-14
  •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기반 '착착'..프로그램 본격 운영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2017년부터 해양치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공사업과 함께 연구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첫 공공시설인 해양기후치유센터를 준공했습니다. 올해는 기후를 활용한 시범 프로그램 외에도 해수 걷기와 해조류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순차적으로 조성됩니다. 먼저 해양과 산림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가 오는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해수욕탕과 해수 걷기체험시설, 해양치유데크 등이
    2022-02-14
  • 여인두 전 목포시의원, 목포시장 출사표
    정의당 여인두 전 목포시의원이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여인두 예비후보는 오늘(14일) 목포 원도심에 위치한 불종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이 가는 가치 있는 목포, 젊은 시장이 젊은 목포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코로나라는 거대한 회오리 바람에 휘청이는 자영업자들, 보호받지 못하는 하청업체 노동자들, 목포에서 미래를 꿈꾸기 힘든 청년들, 곳곳에서 하소연하는 시민들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는 안중에도 없고, 치적 쌓기에 급급한 관료들의
    2022-02-14
  • [기획3]전남 군 단위 평가, 영광 1위
    【 앵커멘트 】 다음은 전남의 군 단위 자치단체에 대한 평가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열악한 재정상황은 대체로 비슷한 반면 단체장과 지방의회, 공무원의 역량을 평가한 주민만족도는 편차가 뚜렸했습니다. 이어서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군 단위 지자체의 행정 서비스와 재정역량, 주민만족도를 합산해 순위를 매겨 봤습니다. 영광군이 종합점수 5.33 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신안군, 함평군, 장성군, 해남군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2-02-10
  • '채용 대가로 외제차' 신협 이사장 뇌물 의혹 수사
    전남경찰청이 직원채용 대가로 외제차를 제공받은 혐의로 신협 이사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팀은 목포신협 이사장 A씨가 지난 2016년 계약직 직원 B씨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주는 대가로, B씨의 측근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외제차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사장 A씨는 당시 B씨의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외제차를 배우자 명의로 제공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12년째 이사장 직을 맡아 왔으며, 3선 연임제한 규정
    2022-02-10
  • 전남 학교 스포츠강사 무기계약직 된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특수)학교에서 활동하는 스포츠강사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강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일자리 창출과 담임교사 체육수업 부담 경감 및 흥미 유발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 정규 체육수업 보조를 위해 처음 도입됐습니다. 도내 스포츠강사는 160여명으로 1년 단위 계약직으로 채용됐습니다. 때문에 이들은 고용안정과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장석웅 도교육감은 "학교와 지역
    2022-02-10
  • '영암군수 출마' 전동호 전 전라남도 국장, 출판기념회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 출마를 선언한 전동호 전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이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전동호 전 국장은 오늘(10일) 영암읍 기찬빌리지에서 자신의 저서 '생각대로 오늘 지금'의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생각대로 오늘 지금'은 영암 관내 400여 곳의 마을을 누비며 군민들을 직접 만난 이야기와 월출산 산행 일기, 공직생활 시절 신문에 기고했던 글 등을 담았습니다. 전 전 국장은 "영암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고향, 우리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전문가인 군민들의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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