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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오는 토요일..제주·남해안에는 '물 폭탄' 예고돼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남부, 충북북부 5∼40mm △강원중·북부 5∼20mm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울릉도·독도 10∼60mm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30~80mm △전북, 대구&middo
    2025-06-13
  • 문형배 전 헌재소장 대행 "사회통합은 곧 민생 회복..5·18 정신이 계엄 해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사회통합과 민생 회복의 연결 고리를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행은 13일 전라남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강연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에서 "새 정부가 민생 회복과 사회통합을 외치고 있는데, 이 둘은 별개가 아닌 하나로 연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지역이 길러낸 위대한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IMF 위기를 무엇으로 극복했겠느냐. 국민통합으로 극복하셨다"며 "국민이 똘똘 뭉쳤을 때 민생도 회복되고 위기도 극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문 전 대행은 "사회
    2025-06-13
  • '혈세 낭비' 여수시, 5년간 행정소송 144건 중 66건 패소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 5년 동안 이뤄진 행정소송에서 절반 가까이 패소하면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13일 "지난 5년 동안 여수시가 소송 당사자로 관여한 행정소송은 총 144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66건에서 패소하거나 일부 인용 판결을 받았다"며 "위법한 절차 진행과 사전 준비 부족이 패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는 행정소송을 수행할 전담 인력도 축적된 판례나 법리 검토 시스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라며 "잦은 소송과 패소가 계속된다면 해
    2025-06-13
  • "DMZ에서 평화 가치 새겨요" 광주평화열차 파주로 출발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기념해 '광주평화열차'가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광주평화열차 출발지인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광주가 왔다, 통일이 온다'를 주제로 2025 광주평화열차 1980 트레인 출무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무식을 마친 열차는 오전 6시 54분 승객 355명을 태우고 출발했습니다. 광주평화열차는 광주 효천역에서 임진강역까지 특별기차로 이동하며, 1980년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2025-06-13
  • 여수시청 비서실장, 관용차 사적 사용하다 사고 내 폐차까지..은폐 의혹도
    전라남도 여수시청 비서실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김모 비서실장은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배차 신청도 하지 않고 개인적인 업무를 보기 위해 관용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실장은 병원에 입원했고 해당 차량은 폐차를 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 비서업무 추진'을 목적으로 관용차 배차 신청을 냈지만 확인 결과 사고 이후에 배차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2025-06-13
  •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10개국 300여 선수 참가
    전라남도가 13일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경남 통영 해양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새로운 요트항로 개척과 요트산업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양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 등이 참가하며, 경기는 통영, 여수, 부산 일대에서 15일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일엔 통영 한산해역에서 연안 경기가 펼쳐집니다. 14일부터 통영 도남항에서 출발해 여수까지 항해하는 코스와 부산 수영만
    2025-06-13
  • 전남산 멸치, 호주 식탁에 오른다..20톤 첫 수출
    전남산 멸치가 호주 수출길에 올라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전라남도는 13일 여수 돌산읍의 오성수산 공장에서 마른 멸치 20톤을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물량은 다시멸치, 볶음멸치, 지리멸치 등 3종으로 150g 단위 소포장 형태로 가공됐습니다. 제품은 호주에 있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과 한인 마켓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수출을 주도한 오성수산은 멸치 어획부터 건조, 가공, 포장,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성수산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그동안
    2025-06-13
  • 이재명 정부, '민변 출신' 송기호 신임 국정상황실장 임명…“국정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송기호 변호사를 신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송 실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 첫 출근했으며, 낮 12시 30분 열린 안보경제 긴급 점검회의에도 공식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송 실장을 향해 “오늘부터 발령 나셨냐, 잘 부탁드린다. 상당히 노가다 자리”라고 말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습니다. 국정상황실장은 대통령실 내에서 국정운영을 총괄하고 비상상황 대응을 책임지는 핵심 직책으로,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에서 올라온 주요 정보를 취합·분석해 대통령에
    2025-06-13
  • 광주경총, 강운태 전 광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개최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전남 발전을 위한 이재명 정부가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해 '지도자의 길,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전 시장은 "이재명 정부는 광주·전남의 압도적 지지로 탄생했다"고 강조하며 "새 정부가 광주·전남의 실질적 변화와 투자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추진한 광주비엔날레가 2년마다 여는 국제행사
    2025-06-13
  • '해파리 예비주의보' 전남 득량만 해역서 재난 훈련 실시
    전남 고흥 득량만 해역에서 해파리 대량 발생을 가정한 재난 대비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고흥군, 어업인 등이 지난 12일 민·관 합동으로 해파리 발생을 대비한 예찰·구제 등 민·관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해파리 대량 발생이 자연재난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입니다. 재난 훈련에는 예찰선, 어장정화선, 어선 등 10척이 참여했고, 해파리 분쇄기와 절단망을 이용해 실전과 같은 제거
    2025-06-13
  • 영화 승부 조훈현 9단, '백반기행'서 고향 목포 알린다
    대한민국 바둑의 전설이자 최근 화제작 영화 '승부'에서 배우 이병헌이 연기한 실존 인물 조훈현 국수가 고향인 목포를 찾습니다. 조훈현 9단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300회 영원한 승부사! 국수 조훈현의 목포 밥상'에 출연해, 유년 시절의 추억이 서린 골목과 맛집을 돌아보며 도시의 매력을 전격 소개할 예정입니다. 조 국수는 방송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식객 허영만이 직접 선정한 'K-로컬미식여행 33선'에 포함된 홍어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지역 명소를 소개합니다
    2025-06-13
  • 『문학춘추』 여름호, 고 장정식 수필가 추모 특집
    광주·전남 종합문예지 계간 『문학춘추』 여름호(통권 제131호)가 고 장정식 수필가 추모 특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발간되었습니다. 특집Ⅰ〈문학과 인생 이야기〉에서는 김대현 한국문인협회 희곡분과 회장을 인터뷰했습니다. 김대현 회장은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문예반 벽에 걸려 있던 '다독, 다작, 다상량'이란 구호가 문학 인생의 출발점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희곡 저작권 보호를 위해 '희곡뱅크'와 '희곡전자도서관'을 설립했던 과정, 그리고 여성국극 '아리수별곡'과 전통무예 창작극 '택견아리랑', '방자전' 등의 연출
    2025-06-13
  • 광주출입국관리소, 외국인 마약사범 27명 검거
    광주 출입국 외국인사무소가 올 상반기에 외국인 마약사범 27명을 붙잡았습니다.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검거한 27명 중 24명을 수사기관에 넘겨 구속되도록 조치했고, 2억 4,600만 원 상당의 마약류도 압수했습니다.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외국인 마약 범죄 근절과 체류 질서 확립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2025-06-13
  • '자본 잠식' 광주FC, 제재금 1천만 원·선수 영입금지 1년 징계
    광주FC가 재정 건전화 제도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제재금 1천만 원과 선수 영입 금지 1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연맹은 어제(1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약 23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연맹이 마련한 재정 건전화 제도를 지키지 못한 광주FC에 제재금 1천만 원, 선수 영입 금지 1년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선수 영입 금지 징계는 집행을 2027년까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2025-06-13
  • "생산비에 못 미치는 마늘 수매가 철회하라"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마늘 수매가 결정에 농민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마늘생산자협회 전남도지부는 무안 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장용으로 많이 쓰이는 '남도종' 마늘의 수매가로 결정된 kg당 3,500원은 인건비와 농약값 상승 등을 고려하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남도종' 마늘은 고흥과 해남, 신안, 무안 등 570ha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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