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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일요일 새벽 비·눈…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내일(14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 북부 내륙에는 1~3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광주에는 비와 눈이 섞여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7~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해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2-13
  • 성수기인데 개점휴업...국제선 임시취항 언제나
    【 앵커멘트 】 연말 성수기에도 국제공항이 막혀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인천공항을 잇는 국내선 도입보다 당장 가능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중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앞둔 광주의 한 여행사. 해외여행 상품을 문의하는 전화가 뚝 끊기면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올해만 매출 80%가 줄었는데, 무안국제공항 폐쇄가 길어지면서 내년에도 회복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 인터뷰 : 선석현 / 광주관광협회 회장 -
    2025-12-13
  • K-스틸법 통과됐지만…아쉬움 여전
    【 앵커멘트 】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른바 'K-스틸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철강 업계와 지자체 등에서는 아쉬움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시행령을 통해 전기료 부담 완화 등 보완책을 마련하고 후속 정책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철강산업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위치해 있어 철강업이 지역 생산의 88%, 수출의 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와 미국 관세 문제 등의 위기가 겹
    2025-12-13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형 참사 반복, 철저히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논평을 통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당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사고를 구조적 문제로 보고 엄정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학동 철거 붕괴와 화정 아이파크 사고를 거론하며, 대형 참사가 반복되는 현실에 대한 책임 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3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市 전면 진상조사 착수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응을 공식화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3일) 사고 현장을 찾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하고, 시공·감리·발주 전 과정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단순 과실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보고, 시민 눈높이에서 책임과 잘못된 관행을 철저히 가려내겠다는 입장입니다. 광주시는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은 물론, 대형 공공공사 전반의 안전 시스
    2025-12-13
  •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4명 전원 수습...경찰 수사 본격화
    【 앵커멘트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4명이 사고 발생 46시간 만에 모두 수습됐습니다.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경찰 수사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13일) 낮 12시 반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마지막 매몰자가 수습됐습니다. 당시 배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마지막 실종자는 사고 현장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구조 당국은 오늘 새벽 1시쯤 중장비를 이용해 잔해 더미를 치우는 작업 중, 세 번째
    2025-12-13
  • 일요일도 전국 눈·비…서해안·제주 강풍, 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는 밤까지 지속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제주도 해안에는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습니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아침 영하 2도, 낮 3도로 춥겠고 대전
    2025-12-13
  • 광주도서관 참사, 市 책임 규명 전면전…강기정 "진상조사 TF 가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응을 공식화했습니다. 강 시장은 사고 사흘째인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을 찾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단순한 현장 과실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보고, 시공·감리·발주 전 과정에 걸친 안전 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 시장은 법적 책임 판단을 넘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고 원인과 잘못된 관행을 철저히 가
    2025-12-13
  • '4명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46시간 사투 종료..."인명 수색 활동 마무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 매몰자 4명이 전원 수습되면서, 당국이 최종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3일 광주대표도서관 사고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 발생 개요와 수색 결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최정식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매몰된 인원은 총 4명으로 파악됐다"며 사고 개요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사고는 지상 2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
    2025-12-13
  • 조이 34점에도 웃지 못했다...페퍼저축은행, 6연패 늪으로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연패 탈출은 또다시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1-3(25-16, 23-25, 21-25, 22-25)으로 패했습니다. 리그 최하위 정관장을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도 3전 전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반복했습니다. 이날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페퍼저축은행이 밀렸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공격 득점에서
    2025-12-13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강제수사 돌입…시공사 전방위 압수수색
    사망자 4명을 낸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둘러싸고 수사 당국이 강제수사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 당국은 13일 원청 시공사인 A사 본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시공 전반에 대한 책임 규명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지지대 없이 콘크리트를 타설한 공법이 적용된 배경과 함께, 붕괴 위험을 막기 위한 핵심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무시됐는지를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하청 간 작업 지시 과정에서 안전보다 공정과 속도가 우선됐는지 여부가 수사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노동 당국은 압수한 자
    2025-12-13
  • '해신' 해양바이오 기술혁신 성과 공식 인정,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전남 고흥의 블루푸드 전문기업인 ㈜해신이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해신은 스마트 해삼 양식기술과 바이오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창업 성과, 글로벌 시장 확대, 그리고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 다방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해신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200억 원의 매출과 83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블루푸드 기업으로서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AI·IoT 기반의 스마트
    2025-12-13
  •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전원 수습...4명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4명이 모두 발견됐습니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이번 사고로 매몰된 배관 작업자 50대 A씨가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시간여 작업을 벌여 A씨에게 접근했으며, 현장에서 숨진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로써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4명으로 기록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날 구조물 안정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가 이날 0시부터 재개했습니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는 지난 11
    2025-12-13
  • 강진군 도시재생 프로젝트 '빈집재생페어' 19일까지 운영
    전남 강진군이 19일까지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서 '강진 빈집재생 페어'를 운영합니다. '강진 빈집재생 페어'는 '다시 사는 집, 다시 살아나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버려진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강진군에 맞는 빈집재생 모델을 찾기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빈집과 유휴공간 1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정책홍보를 비롯해 로컬콘텐츠를 접목한 문화를 체험하고, 빈집 투어 등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재생시켰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빈집 및 도시
    2025-12-13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흘째…실종 근로자 수색에 중장비 총투입
    광주대표도서관 신축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13일, 구조 당국이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배관 공사를 하던 58살 김모 씨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무너진 기둥 사이 약 48m 지점에 매몰돼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구조대는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잔해를 제거하며 추정 지점을 정밀 수색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분에는 세 번째 매몰자 68살 고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하 1층 잔해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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