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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에 "예쁘다" 말 건 70대, 경찰 조사
    귀가 중인 9살 초등학생에게 "예쁘다"며 말을 건 7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틀 전 오후 3시쯤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할아버지가 초등학생 딸에게 말을 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운전 중 차량 유리창을 열어 초등학생에게 말을 건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남성이 70대 A씨인 것을 확인하고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A씨는 "아이가 예뻐서 예쁘다는 취지로 말만 하고 지나간 것일 뿐, 유괴하려던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
    2025-09-15
  • 무안군의회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 채택
    무안군의회가 관내 2곳에서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청계면과 삼향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두 시설의 처리용량이 연간 3만 4천 톤 이상으로 전국 각지의 고위험 의료폐기물이 무안에 집중적으로 반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사업 철회 요구 등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채택됐습니다.
    2025-09-15
  • '송정역 앞 택시 승하차 금지' 시행 무기한 연기
    송정역 앞 택시 승하차를 금지하려던 광주광역시의 정책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송정역 일원 택시 승차 금지를 시행하려고 했지만,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늦어지면서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택시 등 승하차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는 송정역 앞 지하철 5번 출구 일원을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곳 도로변에 승하차 금지구역을 알리는 탄력봉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2025-09-15
  • 목포해양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광주·전남 1위
    국립 목포해양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목포해양대는 694명 모집에 5,436명이 지원해 7.83대 1의 경쟁률로 최근 14년 이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학부별로는 해양메카트로닉스 학부가 13.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해군사관학부가 13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5-09-15
  • 지인 폭행해 숨지게 하고 방치한 50대 일당, 검찰 송치
    50대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넉달 가량 방치한 일당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5월 15일 목포에서 50대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 폭행해 숨지게 하고 무안의 한 마을 공터에서 차량 뒷좌석에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50대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피해자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9-15
  • 연대 기여금 미납 광주FC, FIFA로부터 선수등록 금지 징계
    프로축구 광주FC가 지난 13일 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광주FC는 지난해 아사니 영입 과정에서 발생한 연대 기여금 420만 원을 송금하지 않아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FIFA의 이번 결정에 따라 광주FC는 향후 두 차례 등록기간 신규 선수 등록 금지와 벌금 1천 75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다만, 두 번째 등록금지 징계는 유예돼 2026년 하반기 정기 등록기간에는 신규 선수 영입이 가능합니다.
    2025-09-15
  • 광주·전남, 8월 무역수지 13억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와 전남 무역수지가 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 수출은 50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수입은 37억 9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6.1% 줄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대미 수출은 광주가 5.9% 감소했지만, 전남은 48.1% 증가했습니다.
    2025-09-15
  • 가을야구 진출 확률 '5.6%'...KIA의 마지막 희망은?
    【 앵커멘트 】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가을야구 진출 확률이 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13경기를 남기고,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주 KIA의 경기를 박성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패색이 짙었던 9회말 2아웃. 데뷔 17년 만에 터진 김선빈의 끝내기 안타가 극적인 승리를 안겼습니다. ▶ 싱크 : 김선빈 / KIA 타이거즈 - "시즌 끝난 게 아니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거 같습니다." 주말 첫 경기에서는 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2025-09-15
  • "전남학생교육원, 체험교육 예산 집행률 저조…대책 마련해야"
    전남학생교육원의 예산집행률이 극히 낮아 프로그램 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올해 전남학생교육원의 '찾아가는 수련활동'과 '가족캠프' 등 체험교육활동의 예산 집행률이 30%대에 불과하고 일부 수련장에서는 0%대 수준이라며,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프로그램의 한계와 접근성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전남학생교육원은 프로그램 개선과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5
  • 제33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김정훈 명창
    제33회 임방울국악제에서 심청가 중 '배의 밤이'를 부른 김정훈 명창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15일)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임방울국악제' 본선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은 김정훈 씨, 최우수상인 방일영상은 김소진 씨가 차지했고, 농악 부문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굿패비단에게 돌아갔습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임방울 국악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을 소리로 달랬던 임방울 명창의 예술혼을 기리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입니다.
    2025-09-15
  •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개소...디지털 역량 강화
    【 앵커멘트 】 광주 북구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 지원부터 라이브커머스 방송까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카메라와 대형 모니터, 조명까지 갖춰진 세트장. 광주 북구에서 장사하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시작됩니다. ▶ 싱크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여러분, KBC광주방송과 광주광역시 북구청이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광주 북구는 소
    2025-09-15
  • 전남 여수 양식어가 적조·고수온으로 31만 마리 폐사
    전남 남해 앞바다와 여자만 해역에 적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식어가 피해가 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5일) 적조 피해를 집계한 결과, 돌산읍 등 양식어가 9곳에서 참돔과 돌돔, 우럭 등 모두 27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해 6억 4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양식어가 1곳에선 고수온으로 3만 7천여 마리가 폐사해 2,6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2025-09-15
  • 아파트 단지서 액상 대마 거래 시도한 30대 검거
    아파트 단지에서 액상 대마를 사려다 30대 남성이 주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3일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SNS로 판매자와 접촉한 뒤, '던지기' 수법으로 액상 대마를 구매하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판매자가 숨겨뒀다고 한 소화전함에서 액상 대마를 찾으려 방황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2025-09-15
  • 혁신당 비대위 첫 회의..성비위 대책 등 당쇄신 방안 마련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이 첫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당내 성비위 행위에 대한 대책과 당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비대위가 첫 회의를 열어 당의 위기를 공유하고 성비위 행위에 대한 대책과 당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이 법률적 절차와 판단에 치중하면서 피해자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정치는 책임을 지는 것"이라
    2025-09-15
  • 광양 물류창고에 부적정 폐기물 가득...수차례 처분명령에 결국 화재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양의 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려면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알루미늄 부산물을 폐기물 관리법을 어기고 물류창고에 보관해오다 화재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양소방서가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불이 난 창고의 알루미늄 폐기물의 경우 물과 접촉하면 폭발 위험성이 있어 진화에 최대 한 달 이라는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까지 광양소방서와 광양시청, 유관 기관 등 백여 명의 인력과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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