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대 비상장주 투자사기 일당 검거

작성 : 2025-06-18 21:12:29

실제 값어치가 없는 비상장 주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불법 판매해 10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상장이 확실한 비상장주식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26명에게 10억 원을 가로챈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가받지 않은 콜센터와 투자업체를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실제 상장 예정인 비상장 주식을 대리 매수한 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도록 꾀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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