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 '꽃이 핀 쪽으로' 전시회

작성 : 2025-09-11 21:28:52
5·18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오월어머니집은 오늘(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광주 동구 소태동 갤러리 '생각상자'에서 오월 어머니 12명이 그린 그림 134점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꽃이 핀 쪽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로를 위로하며 그림을 그려온 어머니들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아픔과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을 예술로 승화하고, 먼저 떠난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투쟁의 흔적을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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