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12일 靑서 정청래-장동혁 만난다...민주-혁신 합당 이야기 나눌까?

작성 : 2026-02-11 14:46:21 수정 : 2026-02-11 15:23:25
▲ 손잡은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을 논의합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이번 오찬은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여당과 제1야당이 책임 있게 협력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해를 맞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오찬에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문제와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이슈, 명절 물가 안정 방안 등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야당이 요구해 온 이른바 '3대 특검' 도입 문제도 대화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3대 특검'은 대장동 항소 포기 특검과 민주당-통일교 게이트 특검, 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등을 말합니다.

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합당 논의와 관련한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다만 강 실장은 "합당과 관련한 사안은 민주당과 혁신당 양당이 결정할 문제"라며 "청와대는 이에 대한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