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가
올 겨울에는 지난해보다 일찍, 더 많은
수가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철새들의 도착 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라졌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 11시 순천만 논에서 흑두루미 떼가 한가롭게 먹이를 찾습니다.
지난달 17일부터 도착하기 시작한 흑두루미 개체 수는 오늘 현재 436마리.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0% 가량 증가했습니다.
철새 지킴이들은 흑두루미 월동이 예년보다 1주일 시작한데다 증가 속도도 빨라
올 겨울 월동 개체 수가 천 마리를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주선규/순천만 생태해설사
(CG)
10여년전 70마리 수준이었던 순천만의
흑두루미 월동 개체 수는 순천시의 월동지 보호 노력의 결과로 그동안 꾸준히 증가했습니다.(CG)
전 세계적으로 만여 마리에 불과한
흑두루미의 90%가 일본 이즈미시에서 월동하고 10% 가량이 순천만을 월동지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순천만은 흑두루미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시로 향하는 흑두루미가 하루씩 묵고 가는 경유지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관찰된 흑두루미 671마리 가운데 230여 마리가 이튿날 관찰되지 않아
일본으로 가던 흑두루미 한 무리가
순천만에서 1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관찰된 흑두루미 무리 가운데는
재두루미도 2마리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흑두루미와 큰 고니 등 겨울 철새의 월동이 일찍 시작됨에 따라 철새보호구역 통제 등 철새 지킴이 활동도 일주일 가량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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