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서 유조선 작업 노동자 추락사

작성 : 2022-01-19 15:17:34

영암 대형 조선소에서 조업 중이던 사내 협력사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56분쯤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내 남문 안벽에서 유조선 화물창 청소를 위해 동료들과 사다리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던 중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동료 노동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대삼호중공업은 사고 이후 김형관 대표 이사 명의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사과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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