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를 차등 조정합니다.
목포시는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령자 등 3만명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없이 연금 수령 계좌로 현금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이달 말까지 일괄 지급할 계획입니다.
당초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3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지급 시기를 조정했습니다.
목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대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고려했지만, 확산 예방과 시민 안전, 잠시 멈춤 운동의 실효성 등을 우선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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