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허가하면서 2년여 만에 공항이 정상화에 나섭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5월 제주항공과 베트남 뱀부항공의 5월 무안-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을 허가했습니다.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2년여 만에 재개되는 국제선 운항을 앞두고 무안공항도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이 무안국제공항을 직접 방문해 여객 편의시설과 계류장, 보안·신분 검색대, 공항 리모델링·시설 재배치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운항 재개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정기 운항이 허가된 만큼, 각 항공사가 운항 스케줄을 제출하면 바로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며 "2년여 만의 국제선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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