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연안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진도-제주 쾌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가 운항에 나섰습니다.
오늘(6일)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가는 산타모니카호는 호주 INCAT社에서 건조한 신조선으로,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톤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승용차 86대를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입니다.
고객 편의에 집중해 편안하고 고급화된 좌석을 마련하는 한편, 선내에 파리바게트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해 기존 쾌속카페리와 차별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진도~제주 항로는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정기휴항일을 제외하고, 연중 일일 왕복 2회 운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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