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해군](/data/kbc/image/2022/07/1656922147_1.800x.0.jpg)
해군 3함대 군악대와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은광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주회가 열립니다.
오는 1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에는 군악대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악기를 가르쳐주는 재능기부 20주년을 기념해 군악대와 은광학교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군악대는 2002년부터 시각장애가 있는 은광학교 학생들을 군악대 합주실에 초청해 악기 연주를 가르쳤습니다.
악보를 볼 수 없는 은광학교 학생들에게 군악대는 악기 소리를 먼저 들려주고 학생들이 이를 따라 하게 하며 교육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군부대 출입이 통제됐을 때는 휴대폰을 통한 원격강의로 교육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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