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남 나주시 소재 양돈농장(1,280마리 사육)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일 경기 화성 농장에 이어 올해 들어 전국 농장에서 발생한 10번째 사례입니다.
이번 발생은 지난달 26일 확진된 전남 영광 농장을 방문했던 차량과의 역학적 연관성이 드러나면서 예견된 위험이 현실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수본은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으며,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 중인 돼지 전량에 대한 살처분을 결정했습니다.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조치도 시행됩니다.
중수본은 9일 오후 7시부터 10일 오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나주시와 인접 6개 시·군·구(전남 함평·무안·영암·화순, 광주 광산구·남구)의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령했습니다.
중수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지방정부는 신속한 살처분과 집중 소독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하며 "농가에서도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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