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섬진강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정부의 신속한 보상을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김영록 도지사 명의의 건의서를 통해 섬진강 수해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해 3천 6백여 명의 수재민과 2천억이 넘는 피해를 냈지만, 1년 2개월이 지나도록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피해액 전액을 국비로 보상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댐이 충분한 홍수조절 능력을 확보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홍수조절 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댐 운영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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