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시장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비대위의 상식과 도의에 어긋난 제명 처분으로 불가피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제명 처분의 부당함과 절차적 하자 등을 호소하며 재심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대선 패배의 반성도 없이 민심을 외면한 민주당에 맞서 뜻을 같이 하는 후보들과 연대해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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