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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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무소속 후보들, '선거 후 복당' 신경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텃밭 전남을 지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 간에 '선거 후 복당'을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친민주당 성향을 의식해 복당을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선거 뒤에도 복당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26일) 선대위 명의의 성명을 통해 무소속 후보들의 '복당 발언'에 대해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 후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는 가짜뉴스로 민주당 지지자들을 회유하고 있다"며 "당헌·당규에는 선거에 출마
    2022-05-26
  • [격전지]목포시장, 전ㆍ현직 치열한 리턴매치
    【 앵커멘트 】 6ㆍ1 지방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목포시장 선거입니다. 목포시장 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 정의당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 시장인 민주당 김종식 후보와 전임 시장인 무소속 박홍률 후보가 4년 만에 재대결에 나섰는데, 전남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 전 목포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당시 민주평화당 후보였던 무소속 박홍률 후보를 불과 292표차로 눌렀습니다. 숨막혔던 두 후보
    2022-05-25
  • 지방선거 민주당 호소 통할까? 거센 무소속 바람 변수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 선거전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대선 패배 이후 지지율이 하락한 민주당은 텃밭인 전남에서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전이 반환점을 돌면서 곳곳에서 무소속 후보의 바람이 거센 형국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강세 지역과 초박빙 혼전 양상을 보이는 곳도 적지 않아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에서 실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입니다. 순천·무안 등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를 압도하고 있고, 목포와 장흥,
    2022-05-25
  • 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들 '시의회 개혁' 약속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자들이 일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며 '시의회 개혁안'을 선거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자들은 시민배심원제와 같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윤리조사위원회'를 신설하고, 조례안 발의 수와 출석률 등도 시민들에게 직접 평가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열악한 전남 서남권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민의 숙원인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2-05-25
  • 목포 초등학교 인근 납골당 허가 논란 '주민 반발'
    목포시가 초등학교 인근에 대규모 납골당 허가를 내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용해동 초등학교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납골시설에 대한 허가를 지난해 말 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와 주민들은 납골당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00m 안팎에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있고,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있음에도 목포시가 졸속 행정을 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납골당 허가에 따른 심의위원회 등에 법적 절차를 거쳤고, 공개민원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거쳤다며 무리한 행정이 아니라는 입장입니
    2022-05-25
  • 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자들 '시의회 개혁' 공약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자들이 일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며 '시의회 개혁안'을 선거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자들은 오늘(25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마당에서 '대시민 약속'을 통해 "목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와 별개로 시민배심원제와 같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윤리조사위원회' 신설을 추진해 시민들의 관리·감독 하에 보다 투명하게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례대표 발의 수, 통과율, 출석률 등을 시민들께 공개해 평가받고, 조례제정 시 관련단체 간담회 등 의견청취를 의무화하
    2022-05-25
  • 목포 초등학교 인근 납골당 허가 '주민 반발ㆍ후보 간 공방'
    목포시가 초등학교 인근에 대규모 납골당 허가를 내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용해동 초등학교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납골시설인 봉안당에 대한 허가를 지난해 말 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와 주민들은 납골당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00m 안팎에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있고, 인근에 공동주택단지가 있음에도 목포시가 졸속 행정을 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목포시가 집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없이 슬그머니 허가를 내줬다며 밀실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납골당이 들어서면 아이들의 교
    2022-05-25
  • 중단됐던 전남 보건소 운영 정상화..업무 재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위해 중단했던 보건소의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 진료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일상 회복 시대에 발맞춰 기존 보건소에서 맡았던 각종 일반진료·검사, 진단서 발급과 건강증진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재개됩니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시군 보건소에서 일반진료업무를 시작해 내과·치과·한의과 등 각종 일반진료와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증명서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예방접종·운전면허 적성검사·흉부 X-ray 검사 등 기존 보건소 업무를 재개하고, 치매·우울증 고위험군 대상 심리지
    2022-05-25
  • 현대삼호중, 초대형 LNG운반선 4척 동시 명명
    현대삼호중공업이 초대형LNG 운반선 4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노르웨이 크누센사의 수주를 받은 선박 4척은 길이 299m, 폭 46m 규모로, 주요 엔진의 연료 소모를 6% 줄일 수 있는 공기윤활시스템과 디젤발전기 가동 없이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기 시스템을 갖춘 에너지 절감형 선박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크누센사로부터 모두 15척, 28억 달러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3조 4천억 원에 육박하는 창사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시행 중입니다. 오는 2024년 매출도 6조 원을 넘길 것으로
    2022-05-24
  • 목포수협, 북항 서남권 수산물 종합지원단지로 이전
    목포수협이 북항 서남권 수산물 종합지원단지로 오는 28일 이전합니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 약 3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서남권 수산물 종합지원단지는 지상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4천㎡ 규모로 총사업비 379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선어·새우젓 위판장, 냉동·냉장 공장, 유류 보급소 및 판매장, 사무실, 연쇄점, 기타 어업인 편익시설 등이 들어서며, 위판장 산지 위생 안전 시스템 구축사업 등은 올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종합지원단지는 해양관광, 수산물가공·유통 등 복합적인 기능을 할 수
    2022-05-24
  • 현대삼호중, 초대형 LNG운반선 4척 동시 명명식
    현대삼호중공업이 초대형LNG 운반선 4척의 동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명명식에는 김형관 대표이사와 선주사인 노르웨이 크누센사의 사주 트리그베 쎄글렘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4척의 선박을 명명했습니다. 명명식을 한 선박 4척은 멤브레인 타입으로 길이 299.6m, 폭 46.4m, 깊이 26.3m이며 용선사의 요청에 따라 18노트 속도에 최적화된 선형으로 설계됐습니다. 선박 밑으로 공기를 분사해 마찰 저항을 줄임으로써 메인엔진의 연료 소모를 6% 줄일 수 있는 공기윤활시스템과 디젤발전기 가동 없이 메
    2022-05-24
  • [여론조사3]목포 김종식 44%ㆍ박홍률 41.4% 접전
    【 앵커멘트 】 목포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현 시장 김종식 후보와 전 시장인 무소속 박홍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의 공정성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44%, 이어 무소속 박홍률 후보가 41.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6%p 차이에 불
    2022-05-23
  • 진도군, 물김 위판액 1천억원..작년보다 14% 늘어
    진도군이 2022년산 물김 생산량이 총 10만 1,167천톤, 1천 78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생산량(8만 8천톤)보다 14%, 위판액(900억원)은 19% 각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가을 수온 상승과 잇바디돌김(곱창김) 작황 부진으로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안정적인 수온과 김 생산 어업인들의 꾸준한 어장관리로 생산량이 매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진도 김은 적조가 없는 청정바다에서 생산돼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하고 몸의 독소 배출·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블랙푸드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2022-05-23
  • [여론조사]목포 민주당 김종식 44%ㆍ무소속 박홍률 41.4% '접전'
    다음달 1일 치러지는 전남 목포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후보와 무소속 박홍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와 U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목포시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44%, 무소속 박홍률 후보는 41.4%로 집계됐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6%p였습니다.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7.2%, '없음/모름'은 7.3% 였습니다. 목포 지역 유권자들은 전남도지사 후보로
    2022-05-23
  • [격전지]강진군수, 전ㆍ현직 치열한 맞대결
    【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연속 보도, 오늘은 강진군수 선거입니다. 강진군수 선거는 경선 과정에서 금품살포 논란이 제기되면서 민주당이 광주ㆍ전남에서 유일하게 무공천 지역으로 선거를 치릅니다.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었던 현직 군수 이승옥 후보와 전직 군수 강진원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본선에서 무소속으로 다시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수 선거는 민주당 경선부터 논란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4년 전
    2022-05-21
  • 현대삼호중, 인력난 해소 위한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현대삼호중공업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계화와 자동화 등을 담당할 전담 조직을 운영합니다. 사내 부서 단위 조직으로 출범한 혁신센터는 회사 내에 흩어져 있던 생산기술 관련 조직을 통합해 기계화·자동화 기술과 제품화된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숙련공 기반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생산기술 및 상용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미래 기술과 산업 현장 간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2022-05-20
  • 국민의힘 전남도당 "민주당 막장 공천, 지역민 우롱"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전남지역 일부 후보에 대해 '막장 공천'이라고 비난하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남 상황을 보면 민주당이 공식 선거운동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전남이 마치 본인들의 것인 듯, 당선이 당연한 듯 온갖 비리와 불륜 의혹이 있는 자들을 공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A 군수 후보자는 뇌물수수·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경찰로부터 군청 비서실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공천을 받았고, B 군수 후보자는 불륜 의혹으로 지역민심의 지탄을 받고
    2022-05-20
  • 전남지사 선거전 돌입..재선 VS 민주당 심판
    【 앵커멘트 】 전남에서도 도지사를 비롯한 시장ㆍ군수와 지방의원을 뽑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전남도지사는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진보당 민점기 후보가 3파전을 벌입니다. 재선에 나서는 김영록 후보에 맞서 이정현, 민점기 후보는 민주당의 일당 독재를 막아 달라며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는 목포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재선을 위한 압도적 승리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2022-05-19
  • 6.1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전도 본격 시작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전남도지사 선거전도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는 오늘(19일)목포역 광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기초ㆍ광역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4년 간 다진 지역 발전의 토대로 바탕으로 향후 4년 전남의 대도약을 통해 전남 행복시대를 구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무안읍 전통시장과 목포 청호시장 등을 돌며 민생행보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7년 간 이어온 민주당의 일당 독점을 막는
    2022-05-19
  • 전남지사 후보들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전남지사 후보들이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한목소리로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공약으로 제시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도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이 담겨야 5·18 전국화도 이룰 수 있다"며 "여야가 한뜻이 돼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민점기 후보는 5·18은 역사적 평가를 마무리하고 헌법 전문에 당당히 수록하는 일도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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