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국힘 후보 선출 과정 엉망..빅텐트커녕 빈텐트도 어려워"

작성 : 2025-05-11 06:44:32
▲조승래 수석대변인 브리핑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다 결국 무산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비판했습니다.

11일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 집권당이었던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이 이렇게 엉망인데 그 과정에서 결정된 후보를 누가 신뢰하겠나"라고 꼬집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의원도 페이스북에 "막장 드라마 국힘은 폐가를 넘어 귀신나오는 흉가가 됐다"며 "흉가에 텐트를 친들 민심이 흉흉한데 누가 오겠나. 빅텐트는커녕 빈텐트 치기도 어렵게 됐다"고 비꼬았습니다.

추가로 올린 글에서도 "국민의힘 쌍권총 쿠데타는 1일 천하로 끝났다"며 "국힘에 표를 줄 국민이 얼마나 있을까. 국힘 당원들도 투표장에 안 나갈 듯"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