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피해 신고 5천 건 넘어서

작성 : 2025-05-25 20:59:01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신체 통증을 호소하는 피해 사례가 5,000건을 넘어섰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해 주민 피해 신고가 5,793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를 호소한 주민들은 피부 발진과 목 따가움, 두통·근육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 직후 타이어가 타면서 유해 물질 배출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주민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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